[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이어진 배우 이성경-남주혁이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성경과 남주혁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 이성경-남주혁 커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MBC 드라마가 오작교가 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떤 스타 커플들이 MBC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알아보자.
1. 백진희♥윤현민
여러번 열애 사실을 부인한 끝에 지난 4월 연인 사이임을 선언한 두 사람.
이 커플은 인기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선후배로 지내다가 지난 2016년 4월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 박하선♥류수영
드라마 '투윅스' 남녀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방송이 종영하고 1년 뒤 다시 만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간의 열애를 즐긴 두 사람은 지난 1월 화촉을 밝혔다. 또한 현재 박하선이 임신 초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3. 이성경♥남주혁
모델 출신 배우인 두 사람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사내 커플이기도 하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전부터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지만 커플로 이어지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드라마였다.
지난달 말 두 사람은 5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면서 드라마가 끝날 무려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4. 김소연♥이상우
김소연-이상우 커플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을 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오는 6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5. 차예련♥주상욱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
이들은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SNS를 통해 달달한 인증샷을 남기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