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작년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사랑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내달 일본 방영을 확정지었다.
지난 8일 CJ E&M 재팬은 오는 6월 9일부터 자사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엠넷(Mnet)에서 tvN 드라마 '시그널'이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CJ 재팬은 '시그널'에 대해 한국 백상예술대상을 시작으로 각종 어워드에서 9관왕을 수상한 2016년 대표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달부터 방영되는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주연 배우 이제훈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혜수, 미국 HBO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tvN '안투라지'에 출연한 조진웅 등 실력파 배우들이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전 연령 남녀 시청층에서 비지상파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국민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