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속보] "세월호 수색 중 4층서 사람뼈 추정 유골 2점 발견"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세월호 수색 중 4층에서 사람뼈로 보이는 유골이 2점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오전 8시10분께 선체 4층 선미 좌현(4-11 구역)에서 사람뼈 추정 유골 2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 수습 본부 신원 확인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됐으며, 국과수 본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DNA 분석 결과는 약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 세월호 침몰 해역 발견 뼛조각 '사람 뼈' 확인세월호 현장 수습 본부의 의뢰를 받아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뼈 1점을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람 뼈'임을 육안 확인했다.


한편 2014년 10월 29일 4층 중앙에서 단원고 학생이 295번째로 발견된 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9명이다.


단원고 학생 4명, 교사 2명, 일반인 승객 3명이다.


해수부는 그동안 조사 내용을 토대로 미수습자들이 있을 만한 장소를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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