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소문만 무성하던 영화 '헬보이'가 전작의 연속성을 거부하고 시리즈의 이야기를 새로 만든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헬보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헬보이 역을 맡았던 배우 론 펄먼과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는 함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연출을 맡았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시즌3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헬보이'는 영화 '테일즈 오브 할로윈', '디센트2',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 등을 연출했던 닐 마샬 감독이 연출을 논의 중이며 배우 데이빗 하버가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헬보이'는 악에 맞서는 전사로 자란 헬보이가 불을 다스리는 여자 친구 리즈, 사람의 마음을 읽는 에이브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요원들과 함께 세상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또한 '헬보이' 리부트의 가제는 '헬보이: 라이즈 옵 더 블러드 퀸'이다.
한편 '헬보이'의 주연을 맡은 데이빗 하버는 '슬립니스:크리미널 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툼스톤', '앤드 오브 왓치',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등에 출연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