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준희 양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9일 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살맞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준희 양은 발랄한 헤어스타일과 해맑은 눈웃음을 뽐내며 엘리베이터 거울 앞에 서서 사진을 찍고 있다.
그러나 준희 양은 사진과 함께 "어버이날이 제일 슬퍼!"라는 짤막한 멘트를 남겨 엄마 故 최진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잘 자라줘서 하늘에 계신 엄마, 아빠, 삼촌 모두 행복할 거다"라며 "지금처럼 씩씩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故 최진실 8주기를 맞아 과거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준희 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가 더 보고 싶다"며 "어른이 돼서 애를 낳고 키우게 되면 못 받아본 사랑을 자식에게 많이 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