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8일 국순당은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에 '백세주'와 '국순당 쌀막걸리'가 공식 만찬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스포츠분야의 보도올림픽으로 불리는 AIPS총회는 스포츠미디어 및 국제 스포츠연맹, 협회,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하는 전 세계 최대의 스포츠미디어 행사이다.
이번 총회에는 국내 체육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축구연맹, 2020 TOKYO올림픽 조직위원회, 2024 LA올림픽유치위원회, 2024 PARIS올림픽유치위원회 등 해외 주요기관 및 국내외 스포츠기자 등 약 320명이 참석 예정이다.
환영만찬에 만찬주로 제공되는 '백세주'는 출시한지 25년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이다. 중후화면서도 신맛 단맛 조화롭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대부분의 한식과 잘 어울린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되어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환송만찬에 제공되는 '국순당 쌀막걸리'는 2009년부터 아시아나 항공의 전 노선에 기내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국순당 측은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