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에미넴의 폭발적인 랩이 돋보이는 영화 '8 마일'이 영화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공개했다.
8일 배급사 UPI코리아는 "'8마일'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UPI코리아는 먼저 "'8 마일'을 처음 접하는 15-25세대의 관람 포인트는 극 중 지미(에미넴 분)가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루는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5-40세대에게는 에미넴의 최고 전성기 시절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8 마일'은 에미넴의 자서전을 다룬 영화로 에미넴이 직접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2003년 개봉 당시 전 세계 힙합 신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개봉하는 '8 마일'은 오는 9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