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재미있기로 소문난 홍익대학교 축제의 이번 가수 라인업도 심상치 않다.
최근 홍익대학교 제51대 총학생회 BEGIN AGAIN은 2017년 축제 '대동제' 무대에 오르는 연예인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대세 래퍼부터 국내 R&B 최강자까지 대한민국 가요계를 뒤흔드는 가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먼저 17일(수)에는 인디 음악을 하는 스웨덴세탁소와 바닐라어쿠스틱, 잔나비, 그리고 민경훈과 에일리가 출연한다.
18일(목)에는 치타와 울랄라세션, 그리고 떼창을 유발하는 임창정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9일(금)에는 딘딘과 슈퍼비, 면도, 비와이, 크러쉬, 다이나믹듀오가 홍익대학교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웬만한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짱짱한 라인업이지만, 이는 1차에 불과하며 10일 최종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볼거리가 풍부한 홍익대학교 축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