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이크 고장난 형에게 자신의 마이크 대주는 라이관린 (영상)

인사이트YouTube '거북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배틀 경연 당시 마이크가 고장난 형 김동호를 위해 자신의 마이크를 직접 갖다준 라이관린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첫번째 방출자를 결정하기 위한 그룹 배틀 경연이 펼쳐지는 녹화 현장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개인 연습생 이인수와 RBW 이건민, 개인연습생 김상빈, 춘엔터테인먼트 김용국, 플레디스 강동호, 큐브 라이관린로 이뤄진 방탄소년단 '상남자' 2조 무대가 펼쳐졌다.


'상남자' 2조는 원곡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힘입어 현장에 있던 국민 프로듀서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거북이'


무대가 끝난 뒤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 강동호가 소감을 말하던 중 마이크 고장으로 인해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큐브 소속 연습생 라이관린은 형 강동호에게 다가가 자신의 마이크를 갖다줬고 덕분에 강동호는 무사히 소감을 마칠 수가 있었다.


마이크 고장난 형 강동호에게 자신의 마이크 대준 라이관린 모습은 팬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공유되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대만 출신으로 올해 17살인 라이관린은 하얀 피부에 훤칠한 이목구비를 갖춘 연습생이며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 강동호는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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