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어깨깡패가 되고 싶었던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 최민기의 어깨깡패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며 화제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첫번째 탈락자 순위 명단 발표에 앞서 아이돌 맞춤 바디 클래스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습생들의 트레이너로 나선 김승현 씨는 "나는 좀 어깨가 넓다고 생각하는 연습생은 일어나봐라"고 말했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최민기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최민기는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어깨깡패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를 본 트레이너 김승현 씨와 연습생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최민기는 동료 연습생들의 박장대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벌린 어깨포즈로 품격있는 워킹을 선보였고 현장을 뜨겁게 달궈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자막으로 "CG 아님, 어깨탈골도 아님 최민기 연습생의 어깨깡패 퍼포먼스"라고 내보내 웃음을 배가 시켰다.
이후 이어진 연습생들의 어깨너비를 측정 결과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강다니엘이 김우빈의 어깨 57cm를 훌쩍 뛰어넘는 60cm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첫번째 탈락자 명단을 발표하며 콘셉트 매칭 투표 시작을 알려 앞으로 더 치열해질 평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