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영화 '보안관'이 '가오갤'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이 개봉 5일째인 7일 오전 총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위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가오갤2'는 누적 관객 수 150만을 넘어서며 2위로 밀려났다.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는 뒤를 이어 3위에 안착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범죄 드라마다.
'불굴의 오지라퍼' 이성민, '굴러온 돌' 조진웅, '보안관 처남' 김성균의 개성 돋보이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