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모델 주우재가 방송 내내 아이린을 향한 사심을 드러내며 '성덕'을 입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세 번째 민원인 해변가 일회용 컵 수거를 위해 멤버들이 나서는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주우재는 아이린과 한팀이 된 뒤 "(아이린과 한 팀이 된다면) 나는 뭘 해도 상관없다. 컵을 수거하기 위해 커피도 한 잔 하고, 사진도 찍을 거다"라며 팬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덧붙여 "아이린씨 사진도 찍어드릴거다. 제 휴대폰으로.."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도 레드벨벳 노래를 튼 주우재는 "여기 부분에 배주현(아이린 본명) 랩이 나온다"라고 말해 아이린을 웃음 짓게 했다.
해변을 돌며 일회용 컵 수거에 나선 강타는 아이린과 주우재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좋다 되게"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주우재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도 모르게 노래가 나온다"라며 아이린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 유채꽃밭에 들른 주우재는 아이린의 사진을 찍으며 흐뭇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