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만 출신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라이관린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잘 생겼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첫번째 탈락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연습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귀신 몰래카메라'가 공개됐다.
이날 대만 출신 연습생으로 올해 17살인 라이관린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한참 들여다보더니 "오 그렇게 잘 생겨진 사람 누구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거울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라이관린은 손가락을 거울에 가리키며 "너지? 너야!"라고 자신이 잘생겼음을 스스로 인정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때 마침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둔 귀신이 거울에 등장했고 귀신을 본 라이관린은 "워~ 깜.짝.야. 어.. 안녕하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라이관린은 당황했는지 말을 더듬으면서 "다음에.. 아아.. 안 만나고 싶어요"라며 "오늘 잘 수가 없어요. 아 제가 17살이에요"라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하얀 피부에 훤칠한 이목구비를 갖춘 라이관린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대만 출신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다.
라이관린은 '프로듀스101' 시즌2 시작 당시 D등급을 받았지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밖에 안됐기 때문에 앞으로 나날이 발전할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서툰 한국말로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국민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라이관린은 지난 5일 공개된 '프로듀스101' 시즌2 첫번째 순위에서 71만 7,275표를 얻으며 9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