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오랜시간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이어온 국민MC 유재석을 눌렀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방송인 이상민이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이상민은 국민MC를 꺾고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민은 브랜드는 참여지수 54만 9,404, 미디어지수 39만 852, 소통지수 12만 6,007, 커뮤니티지수 13만 3,114로 총 브랜드 평판지수 119만 9,37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재석이 브랜드 평판지수 83만 7,949를 얻어 2위, 개그우먼 박나래가 67만 1,528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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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4월 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한달 동안 예능인 3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243만 4,06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해 나온 결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케이블과 종편 방송에서 예능 실력을 보여주던 이상민이 공중파에 입성하면서 숨겨진 능력이 예능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