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음을 숨기지 않는 '돌직구' 발언으로 직진 커플이란 별명을 얻은 공명과 정혜성이 이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이별을 하는 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명과 정혜성은 지인들에게 두 사람이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선물했고, 튜브 보트를 타고 영화를 보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때 공명은 나란히 앉아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정혜성의 어깨를 꽉 끌어안았다.
공명의 기습 스킨십에 정혜성은 "니가 이렇게 하니까... 할말을 까먹었어"라며 설렘을 표현했다.
그러자 공명은 "우리 저리로 도망가자"라는 돌직구 고백을 전해 정혜성을 설레게했다. 정혜성은 수줍은 듯 웃어보이며 답을 대신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 6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했으며 최민용과 장도연 커플은 스페셜 방송으로 한 주 더 만나볼 수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