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무도' 확고한 취향으로 유재석 폭소하게 만든 5살 채희 (영상)

GOM TV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녹도 어린이 5살 채희가 거부할 수 없는 깜찍한 매력으로 '국민 여동생'에 등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서현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보령 녹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서현진은 녹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유일한 학생인 8살 찬희의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오빠가 가는 곳엔 언제나 함께하는 '오빠 껌딱지' 채희도 수업에 참가했다.


채희는 국어 수업중 진행한 낱말 카드 맞추기에서 오빠 찬희와 서현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정답을 이어갔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때 유재석이 귤이 그려진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자 옆에서 찬희는 "이거 채희가 좋아하는거"라며 "귤"이라고 힌트를 줬다.


하지만 채희는 정답을 알고 있음에도 머뭇거리며 말을 하지 않다가 오빠를 향해 "나 딸기 좋아하잖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찬희는 민망한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코를 '찡긋'하며 오빠에게 자신의 확실한 입맛을 밝히는 채희의 모습에 선생님들은 광대 승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