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헐크' 마크 러팔로가 '토르:라그나로크' 재촬영 인증샷을 공개하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높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오랜 친구들, 믿어지지 않는 초록색 짐승이 다시 돌아온다. #라그나로크를 준비하라"라는 글과 함께 모션 캡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마크 러팔로와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는 스코트랜드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재촬영은 스코트랜드에서 진행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토르:라그나로크' 첫 예고편은 24시간 동안 무려 1억 3,6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는 픽사,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영화 모두를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