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박원순 서울 시장이 대선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브레이크 댄스를 췄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한다는 생각에 흥이 절로 난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신나게 춤추지 않겠냐"면서 본인이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원순 시장은 흥에 겨운 듯 열정적인 '막춤'을 보여주고, 심지어 바닥을 짚고 '브레이크 댄스'를 시도하는 등 여러모로 많은 웃음을 안겨줬다.
이 같은 영상은 박원순 시장만 찍은 것은 아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대책 위원회는 제19대 대선 투표 독려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등이 출연하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스타' 정치인들의 막춤이 담겨 있는 캠페인 영상은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안민석, 진선미, 이재정 의원과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치어리더 박기량씨, 고민정 전 아나운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