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이 실종돼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 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바다 쪽으로 떠내려가던 2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
이후 부산 해경은 경비정, 구조정, 헬기 등을 동원해 밤새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아직 못 찾았다.
해수욕장 관계자는 "당시 해변에 파도가 높았는데 중학생들이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