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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자신의 물오른 외모를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홍기의 Kiss the Radio'에는 솔로 싱글 앨범 '원더 이프'(Wonder if)를 발표한 용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용준형은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며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자신을 익살스럽게 소개했다.

DJ 이홍기는 "요즘 용준형의 미모가 폭발했다는 소리가 있다"며 외모 관리 비법에 대해 질문했다.

용준형은 "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며 "많은 분들께서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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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몸을 보여드리려고 하는 운동은 아니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용준형은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 같은 느낌을 줬던 데뷔 초와는 달리, 차분한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했다.

그 결과 미소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고, 팬들은 "리즈를 갱신했다", "만찢남 같다"며 확 달라진 그의 스타일에 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지난 2일 나온 용준형의 싱글 앨범 '원더 이프'의 타이틀곡 '지나친 사랑은 해로워'는 감미로운 피아노 라인과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용준형은 해당 곡에 사랑과 이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