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이 국내 독자적인 기술 스크린 엑스 버전으로 극장가를 찾아온다.
지난 3일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CJ CGV가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시켜 '킹 아서: 제왕의 검'을 스크린 엑스 버전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8일 개봉 시점에 맞춰 전국 49개 극장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크린 엑스는 CGV와 카이스트가 힘을 합쳐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며 극장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대 검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을 그린다.
한편 아서왕을 소재로 다루며 기대를 모으고있는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오는 18일 개봉예정이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