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oakwon'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4일)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인증한 연예인들이 있다.

4일 보아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에 참여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보아는 하얀색 라운드 티셔츠에 검정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보아는 '청담동 사전투표소'라고 쓰여있는 투표소 안내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해외 일정이 있는 보아가 오는 9일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워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사진과 함께 "일정상 해외를 나가게 되어 오늘 사전투표를 했다"며 "절차도 간편해 5분 정도 걸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잊지 마시고 투표하세요"라며 해시태그(#)와 함께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라는 글도 덧붙였다.

Instagram 'jiraishin99'

한편 배우 김지훈도 비슷한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훈은 사진과 함께 "사전투표 참 쉽네요"라며 "신분증만 챙겨가면 바로 투표가 가능하답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두 사람은 '장미대선'의 투표 인증사진을 남긴 첫 남녀 연예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