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유승민, 집단 탈당 사태에도 지지율 '2배'로 껑충 올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의원 12명의 바른정당 집단 탈당사태에도 불구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동아일보는 3일 진행한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 집단 탈당 사태에도 불구하고 4월 동아일보 여론조사에 비해 전 연령층과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버티는 양상이라고 보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일 오후 2∼10시, 2일 오전 10시∼오후 10시에 걸쳐 실시됐다


4월 18, 19일 실시했던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 2.5%에 그쳤던 유 후보의 지지율이 이번 조사에선 5.7%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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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지율 상승은 최근 바른정당 집단 탈당 사태에 따른 여론 변화가 일부 반영된 걸로 보인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연령층별로 살펴보면 19∼29세가 3.2%에서 9.1%로 크게 올랐고 30대도 2.2%에서 6.1%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5.1%에서 12.8%로 2배 넘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