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이르면 8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4일 스포츠동아는 "연기자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것에 이어 8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르면 8월 중순, 늦어도 8월 말 정식으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동건이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촬영 중이라 드라마 종영 시점인 8월 3일 이후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이들의 한 측근은 3일 "최근 양가 부모가 만나 8월 안에 결혼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안다"며 "조윤희가 올해 안에 출산 예정이라 그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뱃속에 있는 2세와 함께 화보 형식으로 사진도 찍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고 만날 정도로 각별하다"면서 "이들 모두 갑자기 생긴 2세 소식에 놀라긴 했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하루빨리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라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hg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