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이성경이 연인이자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남주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스위스에서 진행된 이성경과의 화보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는 남주혁과 공개 열애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하기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이성경은 연인 남주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은 인터뷰에서 "'역도요정 김복주'는 마치 처음부터 내 작품인 것처럼 '딱!'이란 기분이 들었다"며 "일단 대본이 재미있게 읽혔고 복주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역인 남주혁과는 워낙 편한 사이니까 (연기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야말로 최상의 조건을 모두 갖춘 작품이었다"고 남주혁과의 호흡 소감을 밝혔다.
슈퍼모델 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성경은 여러 작품을 거치면서 20대 핫한 여배우로 우뚝 섰다. 단숨에 주연급으로 성장했고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성경은 "아직 멀었다. 여전히 이제 막 시작한 기분이다"며 "내가 잘했다기보다는 좋은 작품을 만난 덕분"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연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성경과 남주혁은 지난달 24일 열애설이 불거진지 9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모델 시절부터 절친하던 사이에서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절친에서 이제는 어엿한 연인이 된 두 사람. 팬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