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오는 5월 극장가를 찾는다.
최근 배급사 에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오는 5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은 진귀한 보물을 손에 넣으려는 전설의 도둑 루팡과 그의 친구들이 성에 갇힌 클라리스를 구하고 위조지폐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모험을 그렸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루팡 3세'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 참신한 작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널리 이름을 알렸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데뷔작인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은 1979년 일본 개봉 당시 영화 평론가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