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랜드가 봄을 맞아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를 준비했다.
2일 서울랜드는 시원한 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치맥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부터 시작하는 '치맥나이트'는 주말 및 공휴일 오후 4시부터 미래의 나라 치맥나이트 존 일대에서 열린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쫄깃한 훈제치킨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한 순살 닭강정, 참나무 훈연으로 완성시킨 정통 미국식 칠면조 바비큐 등 맥주에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다.
메뉴를 구입하면 시원한 생맥주 1+1을 3,500원에, 탄산음료를 2,000원에 제공한다.
야외 라이브 음악공연인 '치맥 콘서트'도 열린다.
감미로운 보컬과 화려한 기타리스트로 구성된 뮤지션 듀오의 환상적인 라이브 음악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비어 컵 쌓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랜드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대학생에게는 1일 자유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5% 할인된 1만 8천원에, 중고등학생에게는 오후 3시 이후 자유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68% 할인된 1만 2천원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