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윤식당 이진주PD "식당 운영으로 흑자 나지 않았다"

인사이트CJ E&M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윤식당'의 책임PD가 식당의 실제 경영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일간스포츠는 나영석 사단의 일원으로 '윤식당'을 책임지는 실무진 이진주PD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진주PD는 식당에 진상 손님은 없었냐는 질문에 "휴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너그러웠다"라며 "45~50분을 넘겨서 음식이 나와도 아무도 컴플레인 하지 않았다. 진상 손님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은 흑자가 나지 않았다. 재료도 사고, 저녁도 사 먹고, 찬거리에 와인도 사야 했다. 번 만큼 썼다"라며 실제 식당 운영의 이익 성과에 대해 말했다.


인사이트CJ E&M


앞서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도 윤여정은 "재료를 너무 좋은걸 써서 재료비가 많이 나갔다.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와인을 모두 마셔버렸다"고 밝히며 주위를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한편 나영석PD는 '윤식당' 후속으로 유시민 작가와 유희열이 출연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