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윤식당'의 책임PD가 식당의 실제 경영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일간스포츠는 나영석 사단의 일원으로 '윤식당'을 책임지는 실무진 이진주PD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진주PD는 식당에 진상 손님은 없었냐는 질문에 "휴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너그러웠다"라며 "45~50분을 넘겨서 음식이 나와도 아무도 컴플레인 하지 않았다. 진상 손님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은 흑자가 나지 않았다. 재료도 사고, 저녁도 사 먹고, 찬거리에 와인도 사야 했다. 번 만큼 썼다"라며 실제 식당 운영의 이익 성과에 대해 말했다.
앞서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도 윤여정은 "재료를 너무 좋은걸 써서 재료비가 많이 나갔다.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와인을 모두 마셔버렸다"고 밝히며 주위를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한편 나영석PD는 '윤식당' 후속으로 유시민 작가와 유희열이 출연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