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아들 수찬이와 딸 태은이와 동네를 거니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되며 또 한 번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차태현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맛집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촌동의 이색 맛집을 스케치하며 보여주던 중 차태현 가족이 우연히 카메라에 찍혀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회색 스웨트셔츠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수찬, 태은이와 나란히 동네를 거닐고 있다. 세 사람은 카메라에 자신들이 포착된 것을 알지 못한다는 듯 자연스럽게 동네를 걸어간다.
차태현은 방금 음료를 샀는지 뚜껑을 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다.
실제로 차태현은 평소에도 아이들의 등교와 등원을 도맡는 등 육아를 한다고 알려지며 '용산구 1등 아빠'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