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해피투게더'가 500회를 맞아 추억의 코너 '보고 싶다 친구야'를 재연한다.
2일 스타뉴스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KBS2 '해피투게더3' 측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500회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 녹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고 싶다 친구야'는 2001년 KBS2 '야!(夜) 한밤에'에서 선보였던 코너로 평소 절친한 친분을 유지해온 스타들에게 전화를 걸어 스튜디오로 초대하는 포맷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박명수의 전화를 받은 아이유가 깜짝 방문하기도 알려졌다.
새 앨범 '팔레트'(Palette)로 활동 중인 아이유는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조동아리 멤버인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도 녹화에 함께해 웃음꽃을 피웠다.
추억의 코너 '보고 싶다 친구야'가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