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KATV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쇼미더머니' 단골 출연자로 유명한 래퍼 정상수를 이번 '쇼미더머니6'에서는 만날 수 없게 됐다.

1일 OSEN은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린 정상수가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9~30일 양일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6' 1차 예선전에 정상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매 시즌 출격을 알려 화제를 모았던 정상수는 홍대 인근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어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연행된 뒤 현재 자숙 중에 있다.

당시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정상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SNS상에 퍼져 구설에 올랐다.

이후 '쇼미더머니6'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진은 정상수의 대회 출연 제재는 불가능하지만 '통편집'될 가능성이 크다고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인 새 시즌의 막을 연 '쇼미더머니6'에는 지난 시즌 화제를 모았던 실력파 래퍼 면도와 올티, 해쉬스완, 주노플로, 자메즈 등을 비롯해 장용준, 한해 등이 지원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