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뮤직뱅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KBS 2TV '뮤직뱅크' 제작진은 28일 방송에서 라붐이 아이유를 꺾고 1위에 오른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은 데이터 집계는 그 주 화요일에 나온다며 데이터 집계상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음반 점수가 0점으로 나온 것에 대해 "아이유가 음반을 내기 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서상 제작진도 라붐의 1위에 놀라긴 했지만, 데이터만으로 볼 때는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붐은 '뮤직뱅크' K차트 4월 넷째 주 집계에서 아이유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라붐이 1위를 한 뒤 음반 사재기 의혹이 일었고 '뮤직뱅크'의 집계에 문제가 있다는 의심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