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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국회가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변한다.

29일 국회 사무처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회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2017 국회 어린이날 행사 동심 한마당'에는 명랑운동회와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오전 10시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접 어린이들을 맞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제공된다. 국회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가 고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국회빵과 솜사탕, 팝콘, 슬러시, 호박엿, 떡, 탕수육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우 스테이크 시식과 피자를 나눠주는 '출동 도미노 파티카 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 대한민국의 동력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