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박희석이 현장투표 최저 득표수로 눈물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스트의 '쇼크' 대결에서 2조가 승리해 조진형, 이기원, 임우혁, 정동수, 유경목, 박희석이 3천 표의 베네핏을 획득했다.
그러나 2조는 승리에도 기뻐하지 못했다. 리더 박희석이 현장 투표에서 5표를 받아 연습생 중 최저 득표를 기록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리더 박희석의 공이 컸다. 보컬 위주 멤버들이 많았던 2조는 리더 박희석 덕분에 안무를 숙지하고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현장 최저 투표를 기록했고 박희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울먹였다.
이에 같은 조 연습생인 정동수는 "희석이 없었으면 우리 춤 아예 못했다"고 위로했고 유경목은 "형을 밟고 가는 느낌"이라고 미안해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