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윤식당'을 편집할 제작진을 걱정해주는 손님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28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호주에서 온 6명의 단체 손님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단체 손님의 일원인 한 남자 손님은 일주일만 영업하는 윤식당 방송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인들에게 "이거 총 촬영 분량이 얼마나 될까?"라고 물었다.
이어 "나중에 이거 다 누군가가 편집해야 할 것 아니야. 양이 엄청날 텐데 그걸 다 봐야 하다니"라고 제작진을 걱정하는 스위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멀리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잘하고 있어요?"라고 편집자에게 묻기도 했다.
한편 '윤식당'이 미팅 프로그램인 줄 알고 방문한 이 호주 손님들은 총 14개의 메뉴를 주문하며 윤식당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