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엄마 명품 가방에 손수 '김소현'이라고 이름 써준 주안이


인사이트Instagram 'sofiakim1112'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가 남다른 효도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안이 고마워 그래 내꺼맞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김소현'이라고 쓰여진 클러치 가방을 촬영한 것으로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와 삐뚤삐뚤한 글씨체에서 글씨 주인이 주안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fiakim1112'


엄마의 가방 분실을 예방하고자 했던 주안이의 묘안은 자칫 훈훈함을 자아낼 뻔 했지만(?) 클러치 가방이 고가의 명품으로 드러나면서 누리꾼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 누리꾼은 "헐 고야드야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한편 어떤 누리꾼은 "주안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애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배우 부부 손준호와 김소현의 사이에서 태어난 주안이는 과거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