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rap`n`shit /Youtube
반려견은 때로는 친한 친구보다 주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해주고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기도 한다.
그래서 먹는 식성과 좋아하는 것들도 비슷해지기도 한다. 때로는 좋아하는 노래도 같아지는 경우도 있다.
지금 소개하는 영상이 바로 그런 사실을 증명(?) 하는 영상인 듯 싶다.
유튜브 이용자(Trap`n`shit)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반려견 불독이 반려인 두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노래는 바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으로 시크릿 가든의 롤프 뢰블란(Rolf Løvland)이 편곡을 하고, 브렌던 그레이엄(Brendan Graham)이 가사를 쓴 노래다.
via Trap`n`shit /Youtube
불독은 노래가 나오자 남성들과 함께 화음(?)을 넣어가면서 삼중창을 선보인다. 목청 좋은 반려견의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지만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노래의 제목처럼 반려견과 반려인들은 서로를 지탱해주는 그런 진정한 친구임에 틀림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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