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올여름 극장가를 벌벌 떨게 만들 2017 '공포 영화' 라인업 5

인사이트영화 '링스' 포스터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다시 '공포 영화'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극장가에는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공포영화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호러 마니아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여름이 되면 심장을 부여잡고 보게 되는 중독성이 공포영화의 매력.


영화 '링' 이후 1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 '링스'부터 '쏘우' 시리즈까지.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17년 개봉할 공포 영화 라인업을 소개한다.


1. '링스'


인사이트Facebook 'CGV'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링스'는 2002년 개봉한 대표적 공포영화 '링'의 속편으로 13년 만에 돌아왔다.


'링'은 보고 나면 7일 안에 죽는 저주의 영상을 본 남자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줄리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을 그린다.


2. '애나밸: 인형의 주인'


인사이트Facebook 'CGV'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위너 브라더스의 새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앞서 개봉했던 '애나벨'의 후속 작품이다.


이 영화는 딸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을 만든 인형 제작자와 그의 아내가 겪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3. '쏘우: 레거시'


인사이트영화 '쏘우' 포스터


'쏘우' 시리즈의 8번째 작품 '쏘우: 레거시'도 올 하반기 개봉한다.


'쏘우: 레거시'는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 시체들이 도시 한가운데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 사건의 용의자로 살인마 존 크라머(직쏘)가 물망에 오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4. '인시디어스: 챕터 4'


인사이트영화 '인시디어스: 챕터4' 포스터


전편 세 작품 모두 개봉하자마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인시디어스' 시리즈 4번째 작품도 '공포영화 덕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심령술사 앨리스가 망자의 세계에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악령들을 상대하는 이야기를 다뤄왔다. 아직 '인시디어스: 챕터4'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 없지만 영화계에서는 프리퀄 형식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5. '더 바이 바이 맨'


인사이트영화 '더 바이 바이 맨'


신입(?) 공포 영화라고 할 수 있는 '더 바이 바이 맨'은 절대 머릿속에 떠올려서도, 이름을 불러서도 안되는 정체불명의 존재 '바이 바이 맨'을 만나버린 젊은이의 이야기다.


자신의 숨통을 조이는 '바이 바이 맨'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 신선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