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쏘리 쏘리 쏘리 쏘리 내가 내가 내가 먼저 네게 네게 네게 빠져 빠져 빠져 버려 베이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쏘리쏘리' 2조의 일대일 직캠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4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은 방출자를 가리기 위해 펼쳐진 연습생들의 그룹 배틀 무대 아이컨택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플레디스 소속 김종현을 리더로 같은 소속사 황민현, MMO 소속 강다니엘, YG케이플러스 권현빈, 판타지오 옹성우, 개인연습생 김재환 6명으로 구성된 '쏘리쏘리' 2조 무대가 그려졌다.
3주차 투표 결과 옹성우(4위), 강다니엘(12위), 김종현(13위), 황민현(16위), 김재환(18위), 권현빈(22위)로 모두 안정권에 들어 있는 연습생들로 구성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정장 차림의 깔끔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쏘리쏘리' 2조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각이 살아 있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Sorry Sorry)'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평균 약 179.7cm의 우월한 기럭지를 뽐낸 이들 6명은 진짜 아이돌처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얼떨결에 원래 하고자 했던 세븐틴의 '만세' 대신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공연하게 됐지만 오히려 팀 색깔에 더 어울렸다는 평가다.
일대일 직캠 영상 공개 직후 MMO 소속 연습생 강다니엘을 비롯한 6명 연습생 모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2조는 과연 기쁨의 미소를 지어 보일 수 있을까.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그룹 배틀 결과는 오는 28일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