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휴 시원하다!"
지난 25일 해군교육사령부 근무지원전대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탄신일(4월 28일) 제 472주년을 앞두고 부대 내 설치된 이순신 제독 동상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근무지원전대는 진해기지사령부 화생방지원전대 소방소대의 협조를 받아 시원한 물줄기로 미세먼지와 송홧가루를 쓸어냈다.
이후 제독 동상 옆으로 가 물줄기가 닿지 않은 곳까지 성의껏 닦아 냈다.
근무지원전대의 노력 덕분인지 충무공 동상은 세척 후 황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났다.
한편, 해당 동상은 해군사관학교 9기 졸업생들의 성금 지원으로 건립됐다.
현재는 교육사를 거쳐 가는 양성·보수교육생들이 충무공 정신을 고양하는 상징물이 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