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헤어스타일 바꾸고 리즈 갱신한 9년차 신인 '하이라이트' 용준형

인사이트GQ코리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저 헤어스타일만 조금 바꿨을 뿐인데 리즈 갱신한 데뷔 9년차 신인 그룹이 있다. 바로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용준형은 최근 남성 전문잡지 GQ코리아와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용준형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조금 줬을 뿐인데 물오른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다음달 '하이라이트' 멤버가 아닌 용준형이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그는 "정말 100% 내 경험과 기억에 의존해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용준형은 "내 이야기라 그런지 (곡이) 정말 빨리 나온다"며 "계속 쓰면서 바로 진행이 돼서 가사 쓰면서 멜로디도 붙이고 그냥 쭉죽 뻗아나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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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은 혼자 일을 해결하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그는 "도저히 주체가 안될 경우 표출하기보다 술 한잔하고 해소한다"며 "글을 쓴다거나 노래를 만든다거나"라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용준형은 지난해 4월 솔로 앨범 '이 노래가 끝나면' 이후 약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작가, 작곡, 프로듀싱에 가수까지 모든 것을 다 작업하는 용준형의 이번 솔로곡은 과연 어떨까.


그는 "내 노래 듣고 감정이 끓어올라서 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슬픈 곡을 쓴다"며 "일단 (박)신혜랑 (양)세형이 형한테 보냈더니 세형이 형은 딱 술 생각나는 노래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래퍼 헤이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용준형의 솔로 타이틀곡 '원더 이프'는 오는 5월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