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영화 '매드 맥스' 속편 각본 완성···"기타맨 재등장할 것"

인사이트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조지 밀러 감독이 영화 '매드 맥스'의 속편 각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조지 밀러 감독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속편 각본을 완성했다"며 "'매드 맥스' 모든 인물의 배경과 이야기에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매드 맥스' 유니버스가 속편뿐 아니라 프리퀄이나 눅스, 이모탈 조 등의 캐릭터 스핀오프를 제작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또한 조지 밀러 감독은 "1편에서 빨간 내복을 입고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한 두프 워리어에 대한 시나리오도 있다. 그의 어머니 캐릭터도 구상했다. 속편을 만든다면 모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앞서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편집상, 음향상, 음향 효과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