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첫날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지난 26일 전국 1153개 스크린에서 18만 58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전국 934개 스크린에서 10만 8495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날까지 1위를 지켰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3위로 밀려났다.
한편 '특별시민'은 개봉 전부터 5월 '장미 대선'을 앞두고 챙겨봐야 할 '필수 관람 영화'로 꼽히며 입소문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