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그알' 김상중 빙의해 홍대 여신들에게 '번호 따는 법' (영상)

YouTube '보물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을 따라 한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보물섬에서는 '김상중인 채로 홍대 길거리에서 번호 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튜버 A씨는 김상중의 목소리와 표정을 똑같이 따라 하며 "홍대 길거리에서 '김상중'인 상태로 여성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상중의 표정과 말투를 흉내 내며 홍대 거리를 지나는 한 여성에게 "저기요"라고 말을 걸었다.


인사이트YouTube '보물섬'


여성은 지인에게 "이 사람 페이스북 그 사람이잖아"라고 외치고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여성들에게 접근한 A씨는 여성의 번호를 묻다가 거부당하자 이번엔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010-999-9999, 구란데 말입니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어떤 여성의 번호도 받지 못한 A씨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의 번호를 물었다.


인사이트YouTube '보물섬'


A씨는 "남성분 번호,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번호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익살스러운 김상중 모사 영상에 누리꾼들은 "너무 웃긴다", "안 똑같은데 재밌어서 보게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유투버는 최근 김상중을 따라 하며 카페에서 주문하는 영상을 올려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알' 김상중에 빙의한 남성이 카페에서 주문하는 법 (영상)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MC 김상중 특유의 말투를 따라한 한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