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놀이동산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아트 가든'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중문화를 예술로 표현하는 '팝아트'를 콘셉트로 탄생한 '팝아트 가든'은 장미원 지역에 조성됐다.
유채, 장미 등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다양한 팝아트 작품들이 전시되고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팝아트 체험존도 운영된다.
1만 개의 통조림 캔을 화분으로 활용해 유채, 루피너스, 델피늄 등 다양한 봄꽃들을 전시한 '캔 화분 가든'을 선보이고, 꽃과 나비가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된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팝아트 타워트리'도 이색적이다.
장미원 옆 로즈가든에는 귀여운 곰 인형 모양의 장난감에 팝아트를 재미있게 표현한 '베어브릭 뮤지엄'이 열려,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희귀 베어브릭 2천여 점이 특별 전시된다.
플란다즈 레스토랑에서는 '팝아트 체험존'이 마련돼 4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고객들이 직접 초상화, 액자, 머그컵 등 팝아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한편 팝아트 가든에는 츄파춥스, 벅스, 호가든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존이 마련돼 고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츄파춥스가 꾸민 '츄파랜드'에서는 츄파춥스 만의 유니크한 팝아트 작품은 물론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츄파 벌룬베어를 선보이고, 호가든의 '스프링 가든'에서는 오리지널 호가든과 호가든 로제를 테마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고 5월 6일에는 데이브레이크, 랄라스윗 등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도 진행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