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오버워치 영웅 '메이'의 냉각총이 실제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페이스북 페이지 '긱블(Geekble)'에는 오버워치 속 메이가 들고 다니는 '냉각총'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겠다는 공학 미디어 '긱블'은 액화질소를 이용해 메이의 냉각총을 현실화했다.
먼저 긱블은 3D 프린팅을 사용해 냉각총 조립 부품을 만든 뒤, 에어건으로 액화질소 분사 장치를 제작했다.
도색을 마친 부품들을 하나로 조립하니 그야말로 오버워치 속 메이의 '냉각총'이 탄생했다.
실제로 이들이 만든 냉각총은 적을 모두 얼려버리는 메이의 주무기처럼 딸기, 홈런볼, 파 등을 꽁꽁 얼려 부서뜨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완전 고퀄리티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