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 10분만 투자하면 허리 통증을 확실히 줄여주는 운동법이 있다.
최근 KBS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만성 요통 환자들이 두 달 간 실제로 해보고 효과를 본 코어 운동법을 소개했다.
코어운동은 누워서 하는 것과 사무실이나 학교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나뉜다.
전체 운동을 다 완료해도 10분 정도면 끝이 나서 간단하게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는 "허리가 아픈 분이 있다면 꾸준히 실천해보면 좋다. 아프지 않더라도 요통 예방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이 운동을 추천했다.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 만점 초간단 운동법을 소개하니 꾸준히 실천해보자.
1. 바닥에 등을 대고 반듯하게 누운다. 이후 무릎을 세우고 발로 지탱한 채 엉덩이를 들 수 있는 만큼 들었다가 내리는 것을 10회가량 반복한다.
2. 한쪽 다리를 들어 하늘로 올리고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틴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3. 의자에 앉아 허리와 가슴을 편 뒤 양팔을 구부려 양손이 어깨선보다 뒤로 가도록 한다.
4. 팔꿈치를 몸통에 바짝 붙이고 손바닥이 몸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 뒤 열까지 센다.
5. 삼두근 스트레칭을 응용한 동작으로 팔꿈치를 잡아 등과 함께 끌어당겨 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