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가수 2PM의 멤버 황찬성이 대선 관련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3일 황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합시다. 투표하지 않고서 누군가 자신의, 우리의 생활을 더 좋게 바꿔줄 것이라는 생각은 판타지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혹은 생업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관심이 없어서 모를 수 있고 배제해 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관심 속에서 우리의 권리는 길을 잃습니다"며 "누군가가 알아서 나서서 변화를 일으켜주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투표 해야만이 정치인에게 우리의, 세대의 두려움이 생기고 긴장이 생깁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표합시다. 그 놈이 그 놈 같아도 그 와중에 또 다릅니다. 조금만 관심 갖고 찾아보고 주변과 토론하면서 자신의 후보를 만들어나갑시다"고 강조했다.
황찬성의 소신 있는 발언에 네티즌들은 "완전 공감 투표합시다", "맞아요. 투표해서 가장 최악의 사람이 뽑히는 건 막아야죠", "구구절절 옳은 말"이라며 치켜세웠다.
한편 황찬성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