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영화 '아바타'의 속편들이 개봉 일정을 확정 지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화 '아바타'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속편들의 개봉 일자를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바타 2'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하며 '아바타 3'는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 4'는 2024년 12월 20일, '아바타 5'는 2025년 12월 19일 개봉한다.
앞서 '아바타 2'는 지난해 12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수정 및 보완작업을 이유로 촬영과 개봉을 미룬 상태다.
또한 '아바타'의 주연을 맡은 배우 조이 살다나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 여름에 촬영에 돌입한다"며 "늦은 여름에 시작해 내년 초까지 진행될 것 같다. 정말 흥분된다"고 얘기한 바 있다.
한편 '아바타'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고의 팀과 '아바타'를 다시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7년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