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채정안이 털털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JTBC '아는형님' 에서는 채정안과 박성웅이 게스트로 등장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날 서장훈은 채정안의 등장에 "과거 가수시절에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게 돼서 술을 마시게 됐는데 정말 많이 마시더라"며 채정안이 연예계 주당임을 증언했다.
채정안은 "당시 음반 작업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듯하다"고 해명했지만 서장훈은 "음반 나오고 나서였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주가무에 대해 이야기하던 채정안은 "베를린에서 온 언니가 있는데 모든 춤을 베를린식으로 소화했다. 나도 그 언니의 영향을 받아서 베를린식으로 추게 됐다"며 '베를린 댄스'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이 끝나자 채정안은 무심한 듯 시크한 '베를린 댄스'를 선보이며 무아지경에 이르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정안의 춤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충격에 휩싸여 "저런 캐릭터 처음이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는형님'은 시청률 5.915%로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